
091102_맨땅에 헤딩 상암 월드컵 경기장 공개촬영(부제:담요맨의 대활약)

이 날만 생각하면 절로 온 몸에 한기가 듭니다. 부르르르르 으......그 새벽의 냉기라니......
담요와 핫팩으로 중무장을 하고 있어도 온 몸이 달달달 떨려올 지경인데
윤호는 얇으나 얇은 운동복에 게다가 반바지 =ㅁ=
이날 윤호곁에서 찹쌀떡처럼 찰싹 붙어 내내 윤호를 덮어주던 담요맨의 눈부신 활약을 모아봤습니다.
정말이지 아주 작은 틈이라도 날라치면 어찌나 윤호를 덮고 싸매고 돌돌돌돌 말아주시던지(?)
담요맨이라는 애칭을 즉석에서 부르며 고맙습니다를 백만번쯤은 했던것 같아요 ㅎㅎ

윤호사랑이 절절 넘치는 경호원분이랑 담요맨이랑 어찌나 윤호를 챙겨주시려고 하는지..
후반즈음에 윤호 다리에 무리가 왔는지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자 바로 주물 주물 맛사지도 해주시고
담요에 점퍼를 손에 손에 들고 조금이라도 윤호의 추위를 덜어주려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참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밖의 기온은 어느새 봄이 느껴질랑 말랑 하고 있는데!!!!!!!!!!
벌써 석달이나 지난 묵은지 영상을 왜 지금에서야 올리느냐!!!!!!!!!!!!!
좀 빨리 보여주면 어디가 덧나냐!!!!!!!!!!!!!!!!!!!!!!
라고 주먹 불끈 쥐고 째려보시는 분들!!!!!!!!!!!!!
제가 워어어어어낙 공사가 다망하고 일이 많고 찾는 사람도 많고 중얼 중얼 중얼......
그래도 이런 훈훈한 영상 안볼수 없잖아요? <-
즐감하세용~

컵히빈	10-03-05


나 이거 찌근거 잔뜩 있는데!!!!!! 너무 멀어서 저화질이라 포기했는데!!!! 역시 캠이 나았었나...... OUTL...... 윤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벅지그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룰루	10-03-06


다시 말하지만, 난 오빠와 아이컨텍하는 거 있어요, 컵↗히빈님.^^ 컵↗히빈님은 다른데 보느라 못 찍은 그 장면.^^

Angel	10-03-11


아니...저기...제가요... 담요맨의 활약 보라고 올린 건데요....저기... 컵히빈님은 왜 우시는거죠..........눼...? 왜 우세요? 왜? 어째서? 와이? 룰루님은 자랑만 하지 말고 좀 보여줘가면서요 에? 공유정신 모르심미까!!!!!!!!!!!!예?

룰루	10-03-11


활약 잘 봐꾸요. 공유정신은 귀차니즘에 밀려쓸뿌니고..^^ 다시 저 혼자 감상하는 모드로 체인지했네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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