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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tegory후기 (21)윤호 (13)공지 (1)서포트 (3)
20110120 SBS 강심장

* 순전히 제 기억에 의거해 작성되는 후기인지라 순서는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방송에서는 순서없이 내용상 편집이 되어 나올것으로 예상 됩니다.


:: 시작

녹화의 시작을 알리는 두MC의 멘트와  함께 휘장이 휘리리릭 걷히고 모든 출연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역시나 제일 앞줄에서 반짝 반짝 빛나고 있는 우리 윤호~
강호동씨가 오랜만이라는 말과 함께 인사를 부탁하자 앞으로 걸어나와
우아하면서도 멋지게 인사를 합니다.

이날 아마 윤호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했을거에요.
강호동씨가 윤호씨, 윤호씨 하면서 흐뭇한 미소와 함께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를 하면
윤호는 또 선뜻 바로 바로 멋지게 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이고
녹화 내내 정말로 분위기 좋고 훈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댄스 신고식 ( 자켓의 반란 )

간단한 인사 후에 강호동씨의 요청으로 윤호가 무대로 나오고,
음악이 흐르자 곧바로 윤호의 표정과 눈빛이 바뀌면서 격렬한 댄스로 분위기를 후끈 후끈 UP! UP!!
이 와중에 윤호의 자켓 팔 뒤쪽 솔기 부분이 터져버렸습니다.
당연히 윤호는 그 사실을 알리가 없었고, 뒷좌석에 앉아있던 공형진씨가 발견하고는 현장스텝과
MC에게 수신호를 보내지만 그 자리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은 윤호에게로 빨려들듯이 고정되어 있던터라
아무도 눈치를 채지못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녹화가 계속 진행 중 이었고 당장 손을 볼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던지라 우선은 그대로 녹화 go~go~
중간에 잠시 쉬는 타임을 이용해 손을 본 것인지 이후 녹화 참석때는 말끔하게 잘 정리된 모습으로 계속 진행이 되었습니다.

무대 한가운데서 춤을 추던 윤호가 MC석 쪽으로 다가가면서 강호동씨 바로 앞에서 춤을 출 때,
TV화면 속에서는 가볍게 살짝 점프를 한 것으로 보여지던데요.
실제로는 바닥이 '꽝' 하고 크게 울릴 정도로 힘차게 점프를 했었답니다.
그저 멍한 상태로 입 벌리고 윤호를 감상(?)하고 있던 제가 그 소리에 흠칫하고 놀랠 정도로 큰 소리였다면 좀더 이해가 쉬울까요.
이후에도 춤을 출 때마다 어찌나 힘있게 온 힘을 다해 추던지 저러다 바닥이 깨지는건 아닐까 걱정아닌 걱정을 할 정도였습니다.

:: 강호동씨의 윤호 꺽기 춤 사랑

윤호가 그동안 강호동씨와 함께 했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에피소드를 얘기하던 중에
예능프로에서 퍼포먼스 댄스를 자주 선보이다 보니 나름대로 여러 컨셉으로 춤을 준비하는데 ( 재즈 스타일 등등)
막상 시작하게 되면 늘 옆에서 들려오는 호동형님의 격한 외침. '윤호야, 꺽어! 꺽어! 꺽어!'
덕분에 4년 가까이 계에~속~~ 펌핑 댄스를 하고 있다며 귀여운 고자질(?)을 합니다.

결론: 강호동씨는 펌핑댄스를 좋아한다! 로 아름다운 마무리.

:: 걸스데이 민아의 동방 사랑

이 귀여운 친구의 이야기를 안하고 넘어갈수가 없겠네요.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초반부터 유독 윤호가 얘기할때마다 남다른 리액션으로 저의 눈길을 끌었던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의 사연을 들어보니 역시나~ 윤호의 왕왕왕 팬이었더군요.
게다가 어찌나 적극성이 뛰어난 친구인지, 자기 순서에서는 입이 떡 벌어질만큼 온힘을 다해 열심히 하더니
윤호앞에만 서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팬모드로 전환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다는 생각에 절로 엄마미소가 나오더군요.

이 친구가 추는 탈골댄스가 어찌나 격하던지 정말로 어깨뼈 정도는 빠지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윤호와 창민도 새로운 신세계를 보는듯한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즐거워 했습니다. 많이요. ^____^

:: 느리게 빠르게 추는 댄스(호동형님 표현ㅋ)

강호동씨가 윤호의 춤을 참으로 좋아하나 봅니다. ^^
윤호에게 다시 한번 댄스를 요청하는데, 위 표현 그대로 '느리게 빠르게 추는 그 춤'을 한번 보여달라고 합니다.
쑥쓰러운 미소와 함께 다시금 앞으로 나와서 윤호 특유의 느낌을 살리며 멋들어진 춤사위를 선보이는데요.
짖궂은 강호동씨~ 슈쥬의 은혁군과 문희준씨에게도 보여달라고 하는 바람에 한바탕 코믹한 춤사위로 아주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걸스데이의 민아양이 앞서 탈골 댄스로 그날 그 스튜디오안 모든 사람들을 초토화를 시켰었더랬어요. ㅋㅋ)

강호동씨의 윤호 춤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앞서 민아양이 선보인 댄스를 윤호도 출 수 있냐면서 윤호를 무대위로 다시 불러냅니다.
무대위에서는 저얼대 몸 사리는 법이 없는 우리 윤호
곧바로 진지하게 호동형님의 부름에 응합니다.
하아.......우리 윤호...걸그룹댄스 패키지로 특집쇼 한번 추진해야할까봐요.....

뒤이어 민아양의 탈골 댄스 vs 윤호의 펌핑댄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분위기는 후끈 후끈 달아오르고 박수와 환호와 함성으로 난리가 난 와중에 공형진씨가 휴대폰으로 119를 부르는 제스츄어를 취합니다.
윤호가 옆에서 같이 춤을 추니까 민아가 너무 기쁜 나머지 숨이 막혀 쓰러질 것 같은 표정이었다는 멘트에
또 한차례 와르륵 큰 웃음이 스튜디오 안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 특기 헬스 클럽 ( 윤호의 신체적 특기 )

손가락 꺽는 특기
다른 방송에서 선보인적이 있었어요. 새끼 손가락이 완전히 뒤로 젖혀지는...
으으으 눈 앞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제 손가락이 비명을 지르는 것 같습니다.

혀로 세잎 클로버를 만드는 특기 (업그레이드 네잎 클로버)
요것두 방송에서 선보인적이 있습니다~
한잎 부터 시작하더니 세잎까지는 무난하게 성공했어요.
카메라도 그렇고 모두의 시선이 윤호의 혀...로 집중이 되는 순간이었지요.
모두의 시선이 너무나도 초 집중+초롱초롱+레이저발사 모드였던터라 윤호가 살짝 쑥쓰러워하는 기색이 보였습니다.

대망의 네잎!!!!!을 완성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방송에서는 초초초초근접 클로즈업으로 잡아주시겠지요?

                            
:: '내가 정윤호다' ( 윤호의 볼링 사랑에 얽힌 에피 by 창민 톡)

이미 방송을 탄 부분이지만 ^^;; 정말 이 에피소드를 듣는데 광대 폭발하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귀여웠어요........
창민이가 얘기하는 내내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내렸다 하면서 조용하게 웃고 있더니 마지막 히든카드 ( 발로 '쾅' 찍는 부분)에서는
윤호마저도 완전 빵!! 터져서  함박웃음을 짓는것도 이뻐죽겠는데 쑥쓰러울때 나오는 버릇인 손으로 얼굴 감싸기& 한쪽 눈 가리면서 웃기등등
온갖 귀요미 동작 하나하나가 너무 너무 이쁜겁니다. ㅠㅠㅠㅠㅠㅠ

이런 포인트를 놓칠 강호동씨가 아니고, 역시나 윤호는 또 무대앞으로~
멋지게 마지막 포즈를 취하더니 ( 우리 윤호 볼링 포즈도 멋지던데요 +_+ 포즈의 정석!!
비록 윤호의 앞모습이 아니고 궁디가 보이는 위치긴 했지만요.....)
바닥이 부서져라 발끝으로 '쾅!!!!' 세게 차는데 저는 또 바닥 부서질 걱정을..........(    ..) 이게 아니고,,,,,
다시 본론으로 와서, 그리고는 예의 그 '내가 정윤호다' 이 포즈를 취하며 유유히 자리로 돌아가는데 스튜디오가 아닌
볼링장에 와 있는듯한 순간적 착각에 뛰어가서 하이파이브를 할 뻔 했지만, 하아......간신히 참았답니다. ㅠㅠ


:: 연습생 시절때 타임 캡슐 ( 도산공원)

어느 날 문득 타임캡슐을 묻고 싶어진 윤호. 밤에 저엉말 편안한 옷차림으로 타임캡슐을 묻겠다며 집을 나섭니다.
선택받은 장소는 바로 바로 도산공원!! 한적한 곳을 골라 묻으려고 하는데 아뿔사~~~ 땅이 얼어서 쉽게 파지지를 않네요. ㅠ.ㅠ
하지만 불굴의 남아답게 기어이 땅을 파고 묻는데 성공~!  >_<  
그렇지만 수위아저씨께 들켜서 급하게 그 자리를 피하다보니 어느 장소에 묻었는지를 모른다는 슬픈 전설이....

:: 창민 tolk ( 윤호형에 관해서라면 8년여의 생활중에 소재가 고갈된 적이 없다)

아침 기상 후 의자에 쪼그려 앉은 채로 경제 관련 기사를 검색하는 윤호
슈쥬의 시원형 같은 경우 영자 신문을 멋진 포즈로 읽곤 한다.
윤호형은 꼭 의자위에 다리를 올리고 쪼그려 앉은 자세로 무릎에 턱을 괴고는 TV화면을 노려보면서
경제 관련 뉴스를 보곤 한다.

강호동씨가 어떻게 하는건지 좀 보여달라고 하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의자위로 다리를 올리더니
바로 위의 표정으로 체인지~
순간 순간 표정변화와 눈빛전환이 주는 이미지의 차이가 저~엉말로 대단합니다.

:: 윤호의 승부근성

유노윤호 라는 이름이 사실은 예전에 온라인 게임을 하던 시절에 윤호 본인이 만든 게임 ID였다라는 말에
강호동씨가 묻습니다. "무슨 게임이었어요~?"
윤호가 답합니다.  (초롱 초롱 +_+ ) "한게임이요!" ^-^
최고경지인 신의 경지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지존에서 멈추어버린게 못내 아쉬운 윤호였습니다. >_<

게임을 하던 중 자꾸만 지는 윤호.. 계속 계속 지다가 급기야는 목도리를 1m를 뜨겠다는 약속까지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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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가 윤호 주위의 사람들은 동방신기의 카리스마 짱 리더인 유노윤호가 틈날때마다 뜨게질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왜' 댄스 약간
녹화 후반부에 찍은건데 방송에서는 초반부분에 편집되어 방송이 되었더군요.
예고도 없이 댄서분들이 등장하셔서 뭐지? 뭐지? 이러고 있는데 급시작!!!
이게 왠 떡이냐 +_+ 정말 코앞에서 보는 '왜' 의 무대는 그야말로 언빌리버블!!!!!!!
완곡이 아니라 편집용으로 필요한 부분만 찍는것이었던지 중간에 멈추는 바람에 너무너무 아쉬웠더랬어요. ㅠㅠㅠㅠㅠㅠ

숀리와 정주리씨의 커플 댄스 후 정주리씨가 퇴장을 하면서 쓰고있던 가발을 앉아있는 윤호에게 건네고 들어가는데요 ^^;;
그 순간 정주리씨가 무슨 생각으로 그러셨는지는 모르지만 윤호가 그 가발을 어떻게 해야하나 살짝 곤란해하는 눈치였어요~
딱히 내려놓을곳도 없는지라 손에 엉거주춤하니 들고있다가(아마 머리에 쓰는 가발이라 바닥에 내려놓기가 그랬을거에요)
자기 무릎에다 살포~시 얹어(?) 놓더라구요 ^^;;
다행히 담당 PD님께서 그 장면을 보시고는 바닥에 내려놓으라고 손짓을 해 주니까 그제서야 살짝 내려놓네요.

민아양이 동방신기 앞에서 탈골 댄스를 춰서 망가졌다고 시무룩해하자
윤호 왈 ' 민아양의 미래가 보인다'
'나도 4년동안 꺽기 춤만 췄다' 라며 민아양을 다독여주는데요.

그러자 이승기군이 "호동 형님 강심장 80살까지 한다고 하셨다". 여기서 한번 빵 터지고~
가만히 있을 강호동씨가 아니죠~  "팬 여러분들께 앞으로 40년을 더 윤호의 꺽기 춤을 보여주겠습니다".
라고 멘트를 던져 방청석(이라 쓰고 팬이라 읽는다)의 열화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받으십니다. ㅋㅋㅋ

참, 지금 강심장 PD님께서 잠시 쉬는 타임에 오시더니 오랜시간동안 녹화가 진행이 되는것에 대해
최대한 빨리 찍을테니 조금만 더 힘 내시라.. 격려의 말씀끝에 08년도 가요대전 일명 '등짝신기' 대란을 아냐고 하시는데
(모를리가 있나요오오~~~) 이구동성으로 여기저기서 '알아요!!' '알죠!!' '최고였어요!!' '끝내줬어요!!' 등등의
지극히 정상적인(?) 발언들이 쏟아지자 PD님께서 만면에 흐뭇~한 웃음을 띄우시고 말씀하십니다.

"그 때 담당 PD가 바로 나~~~~~~~~" 라고 말하자마자 곧바로 등을 돌려 뒤쪽으로 걸어가시는데
쏟아지는 환호성을 뚫고' 그때 이후론 누가 벗어도(?) 흥미없어욧!!' 라는 어느 분의 절규섞인 목소리에 또 한번 어깨를 들썩이며 웃음보가 터집니다.

아, 강심장 코너중에 사진을 보여주는 코너에서 윤호와 창민은 어렸을때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팬들은 이미 마르고 닳도록 많이 봐서 너무너무 익숙한 사진들이 3~4장정도 보여졌는데
한복을 입고 엉거주춤하게 서있는 사진부터 쪼그리고 앉아 턱에 손을 대고 있는 사진, 수학여행때 교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있는 사진등등
마치 팬들이 사진을 고른것같은 기분이었어요. ^^

:: 첫사랑의 그녀

윤호에게 던져진 첫사랑의 기억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한 건데요~
고등학교 때 비오는날 윤호에게 우산을 씌워주면서 옷깃에 묻은 무언가를 떼어내 준 그녀가 바로 바로 윤호의 첫사랑 이였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윤호가 조금씩 했었었는데 옷깃에 묻은 걸 본인이 눈치 채지 못하게 살짝 떼어내 주는 배려에 설레임을 느끼고,
윤호를 리드해줄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더니 이렇게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예쁘게 간직하고 있었었네요~

:: '0'리터의 눈물 & 우는 법을 잊어버린 남자

'0'리터의 눈물 이라는 주제로 윤호가 데뷔 때 부터 지금까지의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조근조근 시작합니다.
오디션을 보기위해 서울로 왔을때 준비해간 CD를 서울형(?)들에게 빼앗긴 이야기며 집안의 반대로 도움이 끊긴채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기도 했던 이야기며.. 가슴 찡한 이야기들을 담담히 풀어냅니다.

:: 따봉에 얽힌 할아버지와의 추억

어린 나이에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엄하신 할아버님과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던 중
곧 팀이 완성되어 데뷔를 앞두고 있을 무렵.. 할아버님이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광주로 한달음에 달려가는 윤호..
전쟁으로 인해 한쪽 눈과 한쪽 손을 잃으시고 엄하신 할아버님이 어린 윤호에게는 무서운 분..어려운 존재였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위독하신 할아버님을 뵈러 병실에 도착했을 때 윤호가 본것은..
사랑 하는 내 손자가 이 세상에서 최고다.....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듯..
윤호를 향해 엄지를 들어보이시며 미소짓는 자애로운 할아버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할아버님을 떠나보내게 되었고.. 아버님을 통해 윤호의 데뷔를 누구보다 기다리셨고..
윤호를 많이 보고싶어하셨다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3일 밤낮을 울던 윤호는 마음속으로 할아버님께 약속을 드립니다.
언젠가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정말로 최고의 정점에 올랐을때 그 때에 울겠다고...
지금까지 울뻔한 적도 많았지만 아직은 아니다란 생각에 참고 또 참았다는 윤호..
2년3개월여만에 현재 활동을 다시 시작했고, 올해 정말로 열심히 해서 좋은 결말이 이루어진다면
할아버지앞에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펑펑 울어보고 싶다는 윤호..

윤호가 가장 잘 취하는 포즈인 엄지를 들어올리는 포즈는 바로 그 때를 위한 약속이라고 말합니다.

강호동씨가 아주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는데요..
최근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 않았냐.. 울고싶은 일이 없었던건 아니지 않느냐..
많은 의미를 내포한 조심스러운 질문..
윤호는.. 06년즈음부터 윤호 본인에게 일어났던 많은 힘들었던 일들을 담담하게 얘기합니다.
뼈가 부러지고 아킬레스건이 끊어질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았었던 일..
윤호나 팬들에게나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음료사건..
그런데도 오히려 윤호 자신을 사랑해주는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말로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숙연하게 만들어버리네요..

윤호형의 눈물을 본 적이 있느냐는 강호동씨의 질문에 창민이 한 말..
두사람이 사석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말로 윤호가 우는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정이 복받쳐오르는게 보이는데도
기어이 또 참아내더라는 말..
차라리 펑펑 울어서 가슴속에 쌓인걸 다 흘려보냈으면 좋겠다..
오랜시간동안 리더라는 책임감에 우는 법을 잊어버린건 아닌가 걱정이 된다라는 말을 해주는 창민을 보니
윤호곁에 있는 사람이 창민이어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또 한번 해 봅니다.

윤호와 창민 이 두사람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강호동씨의 따뜻한 멘트도 참 고마왔습니다.

비온뒤에 땅이 더 단단해지듯이 윤호도 내적으로 외적으로 더 단단해질거라는 말과 함께 올 연말에 좋은 결과를 이루어서
보석같은 눈물을 흘리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진심어린 멘트에 저절로 감사의 박수가 쏟아졌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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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고 긴 강심장의 녹화가 모두 끝나고 출연진 분들이 하나둘 인사를 하며 자리를 비우기 시작하고..
윤호와도 안녕을 고해야 할 시간..
호동형님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승기씨와도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네요..

사람들의 무리속에서 연신 부지런히 인사를 나누며 어둠속으로 사라져가는 윤호의 뒷모습을 향해 마음속으로
"잘가 윤호야~"  하고 인사를 보내봅니다.
다음에 만날 때 까지 안녀~엉~~~~~~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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